테슬라 차에서 안드로이드 오토처럼 티맵과 유튜브를 쓰게 해 준다는 미러링 앱 Tesor(테서), 사놔도 되는지 궁금하신 분 많으실 겁니다.
Tesor는 안드로이드 폰 화면을 테슬라 차량 브라우저로 캐스팅하는 앱인데, 정보가 흩어져 있고 오해도 꽤 돕니다.
이 글에서 확인하는 것
Tesor는 API·계정 앱이 아니라 화면 미러링 앱이라 계정 토큰 걱정이 없음
구독제가 아니라 1회 15,000원, 아이폰 미지원
발열, 티맵 터치 씹힘, PASS 금융앱 미지원 같은 단점
무료 WebAA, MOMEE HUD와 비교해 누구에게 값어치가 있는지
저는 유료 앱을 지를 때 되는 것보다 안 되는 것을 먼저 찾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Tesor를 사기 전에 dcinside, 클리앙 후기와 공식 매뉴얼을 모아 정리한 검증글입니다.
Tessie나 TezLab처럼 원격 제어와 주행 로그를 다루는 앱은 테슬라 계정 토큰에 접근하지만, Tesor는 그 범주가 아닙니다.
확인된 범위에서 계정 로그인이나 토큰을 요구하지 않고, 폰 핫스팟과 차량 브라우저, 개발자 옵션만으로 동작합니다.
계정을 물렸다가 위치나 충전 이력이 샌다는 걱정은 없습니다.
다만 폰 쪽은 봐야 합니다.
Tesor는 폰에서 개발자 옵션 수준의 시스템 권한을 얻습니다.
차량이 아니라 폰의 보안 관점에서 볼 부분이라는 게 커뮤니티의 정리입니다.
월 2,500원이나 구독이라는 검색 요약이 있는데, 구글 플레이 실제 표기는 1회 결제 유료 앱입니다.
한국 15,000원, 미국 14.99달러, 1회 결제
구독·인앱결제·광고 없음
구매 후 2주 이내 환불 요청 가능
한국 프리미엄 커넥티비티는 2025년 11월 5일부터 월 9,900원으로 올랐습니다.
Tesor는 차량 요금제 없이 폰 핫스팟으로 동작하니, 매달 9,900원 부담과 1회 15,000원을 커뮤니티에서 비교하는 이유입니다.
다만 프리미엄 커넥티비티에는 위성지도와 라이브 카메라도 들어 있어 완전한 대체는 아닙니다.
네이버에 테서 아이폰 검색이 많지만, Tesor는 안드로이드 전용입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옵션에 기대는 구조라 iOS에서는 원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게 커뮤니티의 설명입니다.
아이폰이라면 하드웨어 미러링 키트를 알아보셔야 합니다.
폰에서 Tesor를 켜면 암호가 걸린 5GHz Wi-Fi 핫스팟이 생깁니다.
테슬라 차량을 거기에 연결한 뒤 차량 브라우저에서 tesor.arter97.com에 접속하면, 폰이 가상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만들어 차량 화면으로 캐스팅합니다.
폰 화면은 독립적으로 계속 쓸 수 있어서, 폰은 전화와 카톡, 차량은 티맵과 유튜브로 역할이 나뉩니다.
초기 설정 때 개발자 옵션으로 시스템 권한을 한 번 부여하고, 폰을 재부팅하면 아무 Wi-Fi에 다시 연결해야 합니다.
5.0 버전부터 Shizuku 없이 시스템과 직접 통합돼 세팅이 간단해졌고, 현재는 5.2입니다.
폰과 차량 사이는 로컬 Wi-Fi라 데이터가 통신사에 잡히지 않아, 개발자도 알뜰폰 요금제로 씁니다.
장점만 있는 앱은 아닙니다.
구글 플레이 평점은 4.14점인데, 549건 중 1점이 78건으로 약 14%이고 3점도 78건이라 만족과 불만이 갈립니다.
가장 많은 불만은 발열입니다.
폰이 로컬 서버와 핫스팟, 충전을 동시에 하다 보니 뜨거워집니다.
WebAA보다 '심한 것 같다', 무선충전까지 겹치면 최악이라는 후기가 있습니다.
티맵 터치 씹힘도 지적됩니다.
운행 시작이나 종료 버튼이 여러 번 눌러도 안 먹어 '그냥 폰 내비 쓰겠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같은 DRM 앱은 검은 화면으로 안 나오고, PASS나 금융앱도 미러링 화면에서는 안 됩니다.
초기 세팅에 개발자 옵션을 건드려야 하는 학습 곡선도 있습니다.
| 앱 | 가격 | 특징과 한계 |
|---|---|---|
| Tesor | 1회 15,000원 | 폰 독립 사용, 분할 화면, 빠른 반응. 안드로이드 전용, 개발자 옵션 필요, 발열 |
| WebAA | 무료 | 반응속도 느리다는 지적 많음, 안드로이드 오토 UI로 제한 |
| MOMEE HUD | 유료(30일 무료체험) | HEVC 가속, 실시간 HUD. 안드로이드 전용, 발열 |
Tessie나 TezLab도 자주 함께 거론되지만, 원격 제어와 로그, 배터리 헬스를 다루는 API 앱이라 해결하는 문제가 다릅니다.
딱 한 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으로 테슬라 큰 화면에서 티맵과 영상을 제대로 쓰고 싶은 분에게는 1회 15,000원이 아깝지 않습니다.
세팅 번거로움이나 발열이 부담이면 무료 WebAA로도 충분하고, 아이폰이라면 하드웨어 미러링 키트 쪽입니다.
Tesor는 2주 안에 환불받을 수 있으니, 사서 며칠 붙여 보고 판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 앱은 내 폰과 내 차 조합에서 어떻게 도는지가 후기보다 확실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