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모델Y L을 직접 타는 오너가 쓴 글 97편입니다. FSD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슈퍼차저 개소, 보조금·가격 변동, 직접 써 본 용품 후기를 발행일 순서로 모았습니다.
요즘 전기차 충전 관련 소식이 너무 자주 바뀝니다. 8월엔 과태료 얘기가 나오더니, 9월 초엔 공공충전 요금표가 통째로 바뀌었고, 9월 중순엔 심야충전 얘기까지 겹쳤습니다.
테슬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2026.32.3이 2026년 9월 9일부터 순차 배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트래커 사이트마다 기능 목록이 제각각이라, 내 차 화면에 뜬 내용과 달라 헷갈리셨던 분 많으실 겁니다.
테슬라 FSD(Supervised) v15가 예고됐습니다. 테슬라 AI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 아속 엘루스와미가 9월 11일, X(트위터)에서 직접 밝힌 내용인데요.
테슬라 완속충전기를 알아보면 다들 한 번은 13A로 할지 16A로 할지에서 걸립니다. 저도 이동형 충전기를 처음 알아볼 때 이 두 숫자 사이에서 한참 헤맸는데요. 그런데 찾아보니 이건 그냥 '숫자가 크면 좋다'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테슬라 스마트폰 키, 흔히 폰키라고 부르는 이 기능이 간헐적으로 인식이 안 되는 문제는 2023년부터 꾸준히 보고되는 고질 이슈입니다. 도어 핸들을 당겼는데 문이 안 열리거나, 시동이 안 걸리는 경험. 겪어보신 분이라면 아실 겁니다.
모델Y 주니퍼 무선충전패드에 갤럭시 Z 폴드8을 올렸는데 충전이 안 되신 적, 있으실 겁니다. 인식이 됐다 안 됐다 반복되거나, 아예 표시등조차 안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테슬라 타이어 점검 기준은 트레드 마모, 위치 교환, 공기압, 브레이크액 이렇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최근 테슬라코리아에서 온 점검 안내 메일을 받고, 서비스센터부터 예약해야 하나 고민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저희 블로그에서 로드스터 얘기를 벌써 세 번째 쓰고 있습니다. 8월 중순엔 "맥그리거에서 공중부양 시연한다더라"는 소문이었고, 8월 말엔 한국 예약 결제 화면을 직접 눌러봤고, 이제 9월 중순엔 진짜 날짜가 잡혔습니다.
테슬라 모바일 서비스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출장비, 정확히는 디스패치 비용을 무료로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조건은 VAT 포함 6만원 이상 정비 예약 하나뿐인데, 실내 공기필터나 와이퍼 블레이드 중 하나만 갈아도 충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테슬라 감시모드와 블랙박스(대시캠)를 같은 말로 아는 분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은 별개 기능입니다.
테슬라를 코드로 제어하는 나만의 앱을 만들어볼까 싶어 테슬라 API를 검색해 보신 분이라면, 궁금한 건 결국 두 가지입니다. 돈이 얼마나 드는지, 그리고 뭐가 그렇게 어렵다는 건지.
테슬라 차에서 안드로이드 오토처럼 티맵과 유튜브를 쓰게 해 준다는 미러링 앱 Tesor(테서), 사놔도 되는지 궁금하신 분 많으실 겁니다. Tesor는 안드로이드 폰 화면을 테슬라 차량 브라우저로 캐스팅하는 앱인데, 정보가 흩어져 있고 오해도 꽤 돕니다.
모델3와 모델Y는 계기판이 없어서, 속도 한 번 보려면 중앙 화면으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과속 단속 구간에서는 그 잠깐이 신경 쓰여서, 폰 내비만 보고 달리는 분이 많습니다.
아이가 생기면 제일 먼저 부딪히는 게 카시트입니다. 신생아 바구니는 언제 졸업하는지, 돌 지나면 앞으로 돌려도 되는지, 다들 한 번씩 헷갈립니다.
급속충전 자주 쓰면 배터리 빨리 상한다는 얘기,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겨울에 슈퍼차저 꽂았는데 30에서 40kW밖에 안 나와서 당황한 적도 있으실 거고요.
테슬라 모델Y 주니퍼 트렁크에 원룸이나 자취방 이삿짐이 얼마나 들어갈지, 스펙표 숫자만 봐서는 감이 잘 안 옵니다. 저도 예전에는 이사할 때 차 트렁크 용량표를 미리 찾아보는 편은 아니었는데요.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테슬라 로보택시 관련 소식이 열흘 간격으로 두 번 연달아 나왔습니다. 하나는 로보택시 전용 앱 아이콘과 7개 도시 명단이 담긴 인스타그램 스토리였고, 다른 하나는 사이버캡이 오스틴에서 유료 상업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출고를 앞두고, 혹은 막 출고를 받고 나면 가장 먼저 검색하게 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PPF는 어디부터 해야 하는지, 틴팅은 농도를 얼마로 해야 하는지입니다. 둘 다 예산과 정보가 뒤섞여서 결정하기 까다로운 주제인데요.
테슬라 유지비, 진짜 얼마나 드나. 저도 궁금해서 하나씩 찾아봤습니다. 서비스센터 가격표의 캐빈필터, 증발기 세척 같은 항목별 비용부터, 전기차 정비가 내연기관차보다 정말 적은 건지, 그리고 2년마다 무조건 받아야 하는 법정 정기검사 비용까지.
타운카로 테슬라 모델Y 주니퍼를 빌려 시승 대용으로 쓰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주니퍼 시승을 예약하려다 '모델Y 시승차가 없다'는 말을 들었거나, 공식 시승 15분 저속 코스만 돌고 아쉬웠던 분이라면 읽어볼 만합니다.
테슬라 모델Y로 편도 3차선에서 유턴을 한 번에 못 돌아 당황한 분, 그게 후륜구동 탓이라고 들으신 분 계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후륜구동은 오히려 회전에 유리한 쪽이고 테슬라 회전반경이 큰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2027 전기차 보조금 정부안이 공개됐습니다. 저는 예산안 소식이 나오면 총액보다 '내 차 실구매가가 어떻게 되나'부터 봅니다. 내년에 테슬라 모델 Y나 모델 3를 살까 고민 중이라면, 지금 계약이 나은지 내년까지 기다리는 게 나은지가 가장 궁금하실 겁니다.
테슬라 자동주차, 이른바 오토파크를 지하주차장 기둥 옆 칸에 쓸 때마다 브레이크에 발을 올리고 감시하게 되지 않나요. EAP 452만 2,000원을 주고 넣었는데, 기둥을 화면으로 인식하면서도 가끔 그쪽으로 붙는다는 후기가 이어집니다.
상하이에서 만들어진 테슬라 모델3와 모델Y, 국내에서는 FSD(감독형) 기능을 켤 수 없습니다. 이 얘기, 최근 한 달 사이에 세 번이나 다른 모습으로 터져나왔습니다.
내 테슬라에 파나소닉이 들어갔는지, LG에너지솔루션인지, 중국 CATL인지. 모델Y나 모델3를 타면서 배터리 제조사를 정확히 아는 분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이번 8월, 테슬라 리콜 소식이 유독 연달아 나왔습니다. 한 건도 아니고 세 건입니다. 8월 14일에는 미국에서 헤드라이트 문제로 2만 대가 넘는 차량이 리콜에 들어갔고, 8월 23일에는 중국에서 도어 손잡이 문제로 298만 대에 육박하는 리콜이 발표됐습니다.
테슬라 모델Y L의 신형 전륜 모터가 환경부 신규 인증을 통과했습니다. 트림명은 '프리미엄 AWD'로 바뀌었고, 출력은 올랐는데 주행거리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예비 오너가 가장 궁금해할 한국 인도 시기와 함께, 신형 모터 스펙 변화부터 정리해 드립니다.
테슬라 타이어 교체 비용을 검색하다 보면 '타이어뱅크 출산장려캠페인'으로 반값에 갈았다는 맘카페 글이 나옵니다. 모델Y 타이어 네 짝에 90만 원 견적을 받아보셨다면 솔깃하셨을 텐데요.
테슬라 모델3, 모델Y를 주문할 때 내는 계약금 500만원, 카드 결제와 취소 환불 조건이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결제창 앞에서 '이 카드가 될까' 망설이신 적 있다면, 그리고 취소하면 정말 다 돌려받는지 걱정되신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다 보면 굽이치는 도로에서 오토파일럿이 알아서 속도를 줄여주는 경험, 다들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테슬라의 기본 주행 보조 기능 중 하나인 커브 어시스턴트는 운전의 피로도를 극적으로 낮춰주는 핵심 기술입니다.
테파일럿, 정식 명칭 TePilot은 테슬라 오너를 위해 나온 서드파티 앱입니다. 과속카메라 안내, 하차 알림, 자동 차계부로 순정 기능의 빈틈을 메워준다는 소개가 퍼지고 있습니다.
8월 21일, 테슬라 FSD 904만 3천원 일시불 판매가 끝나고 월 15만원 구독제로 전환됐습니다. 그런데 이틀 뒤인 8월 23일, 이번엔 '하루 5천원에 FSD 체험 가능'이라는 환불 꼼수 얘기가 커뮤니티에 돌기 시작했습니다.
테슬라 오너 커뮤니티에 요즘 '레트로핏'이라는 단어가 부쩍 자주 보입니다. 어떤 글은 HW3 컴퓨터를 HW4로 셀프 개조했다는 해외 소식을 다루고, 어떤 글은 요크 스티어링이나 헤파필터를 한국에서 얼마에 달 수 있는지를 다룹니다.
테슬라 사이드미러 열선은 모델3, 모델Y, 사이버트럭까지 대부분 차종에 들어있는 기능인데요. 정작 켜는 법을 제대로 아는 분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저도 한동안 몰랐습니다.
저는 지난 며칠 동안 FSD 라이트 관련 글을 세 개나 따로 썼습니다. 그런데 다시 읽어보니 결국 다 같은 이야기더라고요. 2026년 8월 8일, HW3 탑재 미국산 모델3·모델Y에 FSD(감독형) v14 라이트가 국내에서 대량배포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모델Y 주니퍼 RWD와 아이오닉5, EV6 사이에서 저울질하고 계신다면 이미 '4,999만원'이라는 숫자는 어디선가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 숫자, 최근에 나온 소식이 아닙니다.
오늘(2026년 8월 18일) 오후, 여의도 IFC몰에 갔다가 예상치 못한 장면을 봤습니다. 테슬라 시승 차량으로 보이는 차 한 대가 건물 사인에 부딪혀 있었고, 주변은 이미 통제선과 경찰, 구급대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혹시 테슬라 중고차 사려고 알아보다가 배터리 교체비 걱정부터 앞선 적 있으신가요. 보증 만료된 모델Y 배터리 교체비가 3,485만원이라는 사례가 커뮤니티에 돌면서, 중고 테슬라를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게 배터리·구동계 보증 잔여기간이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저도 요즘 장마철마다 똑같은 질문을 받습니다. "전기차 침수되면 진짜 감전사한다는 게 사실인가요." 대답은 늘 비슷했습니다. 감전 위험은 낮다, 절연이 잘 돼 있다. 그런데 매번 이 선에서 대답이 끝나버리는 게 저도 좀 답답했습니다.
모델Y 주니퍼에 EAP를 올리신 분들, 이 장면 한 번쯤 겪어보셨을 겁니다. 오토파일럿은 분명히 켜지는데, NOA 버튼만 도무지 안 보일 때가 있습니다.
캠핑장에서 커피포트 하나 돌리려고 보조배터리부터 챙기시는 분, 계실 겁니다. 테슬라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밖으로 꺼내 쓰는 기능, V2L 얘기는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테슬라 갤러리에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가 입항 검색창부터 눌러보신 분, 적지 않으실 겁니다. 계약은 끝났는데 내 차가 어느 배에 실렸는지, 평택항에 언제 들어오는지는 감이 안 잡히니까요. 그런데 막상 검색해보면 방법은 여러 개인데, 정리된 자료는 잘 안 보입니다.
무사고로 1년을 탔는데, 갱신하러 가니 보험료가 30만 원 더 나왔다면 어떠실 것 같으세요. 얼마 전 한국경제에 실제로 이런 사연이 실렸습니다. 사고 한 번 없었는데 갱신 보험료가 30만 원 넘게 뛴 테슬라 차주 이야기였습니다.
쏘카 앱을 열고 모델Y를 찾다가 예약 가능한 차가 하나도 없어서 그냥 꺼버린 적, 있으실 겁니다. 주말이나 연휴엔 특히 그렇죠. 그런데 이 답답함이 조만간 많이 풀릴 것 같습니다.
"테슬라가 진짜 이렇게 많이 팔리는 게 맞나, 법인차나 렌트 물량 아닌가." 주변에서 한 번쯤 들어보셨을 이야기일 겁니다. 저도 이번 7월 통계를 처음 봤을 때 비슷한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래서 테슬라가 이긴 걸까요, 진 걸까요. 2026년 8월 13일, 스웨덴에서 나온 소식 하나가 이 질문을 다시 던지게 만들었습니다. 2023년 10월 27일 시작된 테슬라 서비스센터 정비사들의 파업이 1,021일 만에 끝났다는 발표였습니다.
직접 매장에 가서 차를 보고, 만져보고, 문을 열어보는 경험은 사진으로 보는 것과 다릅니다. 그런데 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경기 남부에도 하나 늘었습니다.
저는 원래 국회 소식 같은 건 잘 안 챙겨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최근 전기차 커뮤니티에 도는 소식지 하나를 보고는 생각이 좀 달라졌습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실이 만든 숏폼 영상인데, 내용이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저는 여름에는 항상 과열방지 기능을 켜놓고 다닙니다. 차 안이 찜통이 되는 게 싫어서 38도로 설정해뒀는데요. 그런데 며칠 전 주말에 차를 확인해보니 실내온도가 58도까지 올라가 있더라고요. 과열방지를 분명히 켜뒀는데 왜 이 지경이 됐을까 싶었습니다.
차 모양 알림 아이콘에 낯선 문구 하나가 떠서 놀라신 분 계실 겁니다. GTW_w087, Charge connector update in progress. 고장 알림인가 싶어 당황하셨다면 일단 안심하셔도 됩니다.
폰 하나 무선충전 해보겠다고 콘솔에 올려놨을 뿐인데,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폰이 뜨끈해지는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무선 카플레이나 무선 덱스라도 켜놓은 채 충전하면 이야기는 더 나쁩니다.
저는 커뮤니티에서 테슬라 글을 볼 때마다 비슷한 반응을 봅니다. "배터리 갈면 4700만원이라던데, 그 돈 주고 계속 타는 게 맞나요." "새 배터리로 바꿔도 7, 8만 키로 타면 또 문제가 생긴다던데요." "결국 보증 끝나기 전에 파는 게 정답 아닌가요."
테슬라가 텍사스에 태양광 공장을 짓는다는 소식, 뉴스로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보시고 나서 드는 생각은 아마 이거였을 겁니다.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지.
저는 계기판이나 터치스크린에 뜨는 경고 문구를 보통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달랐습니다. 화면에 app_w142라는 코드와 함께 "카메라 정렬이 필요합니다, 서비스를 예약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떴고, 오토파일럿 자체가 켜지지 않았습니다.
테슬라를 막 인수하신 분이라면, 운전하다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앞에 과속카메라가 있는데, 왜 이 차는 아무 말이 없을까. 테슬라 네비게이션이 왜 이렇게 느껴지는지, 그리고 실제 오너들은 폰 내비와 어떻게 같이 쓰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2026년 전기차 보조금은 한 해 내내 시끄러웠습니다. 기준이 바뀌면서 탈락하는 브랜드가 나왔고, 테슬라는 통과했지만 차값이 올랐고, 하반기엔 지자체 예산이 먼저 동나기 시작했습니다.
FSD 라이트가 한국에 들어온 뒤 오너 커뮤니티에는 세 갈래 이야기가 동시에 돌았습니다. 왜 하필 지금 나왔는지, 다음 업데이트는 언제 오는지, 그리고 실제로 타보니 어떤지입니다.
미국 NHTSA(도로교통안전국)에 제출된 사고 보고서에서 테슬라 로보택시가 원격조종자의 개입 중에 사고를 낸 사례가 세 건 확인됐습니다. 2025년 7월과 2026년 1월 오스틴, 2026년 5월 휴스턴입니다.
EAP(향상된 오토파일럿)는 사양표만 보면 꽤 그럴듯합니다. 스마트 호출로 차를 부르고, NOA로 고속도로 경로를 따라가고. 문제는 국내 실사용에서 이 기능들이 사양표만큼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차세대 로드스터는 "곧 공개한다"는 말만 몇 년째 반복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도 같은 패턴이 두 번 더 있었고, 8월 공개설까지 나왔습니다.
"테슬라 수리비 2,000만원"이라는 말은 커뮤니티에서 거의 관용어가 됐습니다. 그런데 그 숫자가 어떤 상황에서 나오는 건지 짚어보면, 접촉사고 한 번에 나오는 금액과는 거리가 멉니다.
FSD 라이트가 배포되기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은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내 차는 받을 수 있나요?" 답은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생산 공장과 차대번호로 1차가 갈리고, 여기에 과거 언락툴 사용 이력 같은 개별 조건이 2차로 걸립니다.
모델Y RWD 타이어 질문은 계절마다 형태만 바꿔 반복됩니다. 여름엔 "써머타이어로 바꾸면 출고가 빨라진다는데 괜찮나", 겨울엔 "후륜구동인데 사계절로 버텨도 되나"입니다.
테슬라의 주행 보조는 이름이 자주 바뀝니다. 오토파일럿이 오토스티어가 되고, 그 위에 FSD(감독형)가 얹히면서 "내가 지금 쓰는 게 뭔지" 헷갈리는 상황이 자주 생깁니다.
혹시 예전에 산타페 같은 내연기관차를 타셨다면, 왼쪽 레버를 위로 올리거나 아래로 내리면 깜빡이가 켜지고, 다시 중간 자리로 돌려놓으면 자연스럽게 꺼지는 감각에 익숙하실 겁니다.
모델Y L은 출시 직후부터 가격과 사양이 계속 움직였습니다. 일주일 만에 500만원이 올랐고, 미국 출시가가 공개되자 한국 가격에 대한 평가가 뒤집혔고, 얼마 뒤엔 전륜 모터 출력이 조용히 상향됐습니다.
2026년 상반기에 국내 테슬라 인프라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슈퍼차저가 연달아 열렸고, 경남에는 처음으로 전시장이 생겼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처음엔 '또 소소한 업데이트겠거니'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2026 여름 업데이트는 좀 다르더라고요. 음성비서 그록이 이제 대화만 하는 게 아니라, 차를 직접 조작하기 시작했거든요.
2026.20은 오랜만에 체감이 확실한 업데이트였습니다. 차 안에서 AI와 대화가 되고, 내비게이션이 차선 단위로 안내하고, 대시캠 영상 저장 방식까지 바뀌었습니다.
"한국은 언제 FSD가 열리나"라는 질문의 답은 테슬라가 아니라 규제 쪽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 규제 이야기가 언론을 거치면서 한 번 크게 뒤틀린 적이 있습니다.
FSD를 손에 넣는 경로는 생각보다 여러 갈래입니다. 일시불로 살 수도, 월 구독으로 갈 수도, 할부로 쪼갤 수도 있고, 이미 HW3 차량에 사둔 사람이라면 새 차로 옮기는 길도 있습니다.
테슬라 업데이트는 기다리는 사람 입장에서 답답한 구석이 있습니다. 남들은 받았다는데 내 차만 안 오고, 어떤 버전은 신차에만 깔린다는 얘기까지 돌기 때문입니다.
모델Y L 계약을 앞두고 검색하다 보면 마음에 걸리는 두 가지를 만나게 됩니다. 하나는 BMS A079라는 오류 코드고, 다른 하나는 V2L을 쓰려면 어댑터를 따로 사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내일 새 모델3를 받는다고 어제 보험까지 들어두신 분, 오늘 인수 예약 때문에 연차까지 내두신 분이라면 지난 7월 13일 저녁의 그 문자를 잊기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다음 날 인도 예정이던 모델3에 대해 테슬라코리아가 갑작스럽게 '무기한 연기'를 통보했거든요.
클리앙이나 보배드림에서 테슬라 글을 보면 항상 비슷한 댓글이 달립니다. 배터리 금방 닳는다, 서비스센터가 없다, 불이 잘 난다, 보조금은 다 테슬라가 가져간다. 저도 예전에는 이런 댓글을 보면 별생각 없이 믿었습니다.
주니퍼 롱레인지 AWD를 타면서 볼륨을 올릴 때마다 뭔가 아쉽다고 느끼신 적 있으신가요. 소리는 커지는데 선명해지진 않고, 그냥 '웅웅거리기만' 하는 느낌 말입니다.
먼저 고백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이 글은 그냥 대놓고 아내 설득용 자료입니다. 다른 목적은 없습니다. 숨길 생각도 없어서 그냥 말씀드리는 건데요, 요즘 자꾸 모델Y L 정보를 찾아보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원래 '단점 3가지' 식의 제목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유리지붕이 뜨겁다거나 내비게이션이 계기판 없이 화면 하나에 몰려 있다는, 이미 다 아는 이야기를 재탕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80% 충전이 배터리에 좋다고 알고 계셨을 겁니다. 전기차 커뮤니티에서도, 각종 후기 글에서도 다 그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이 상식이 정반대로 적용되는 테슬라 차량이 있습니다.
2026년 상반기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는 3대 중 1대꼴이 됐습니다. BMW와 벤츠를 제친 이 결과는 어느 달 갑자기 튀어나온 게 아니라, 봄부터 쌓인 흐름의 결과였습니다.
2026년 7월, 테슬라 가격표가 한 번에 바뀌었습니다. 모델3는 트림에 따라 최대 700만원이 올랐고, 같은 시기에 "3천만원대 모델Y 스탠다드"라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인천 서구에 살면서 남해까지 전기차로 가도 될지 고민해보신 분, 계실 겁니다. 거리만 봐도 편도 460km가 넘습니다. 중간에 어디서 충전해야 하는지, 충전기는 잘 잡히는지, 무엇보다 충전비가 도대체 얼마나 나올지, 가늠이 잘 안 됩니다.
구형 HW3 차량에 FSD v14 Lite가 실제로 내려오기까지 18개월이 걸렸습니다. 그 사이 예고와 번복이 반복됐고, 막상 배포가 시작되자 기대와 실망이 동시에 쏟아졌습니다.
저는 처음 테슬라를 사고 나서 겨울에 한 번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슈퍼차저에 꽂았는데 충전 속도가 생각보다 너무 느렸거든요. 나중에 알고 보니 배터리가 차가운 상태라 속도를 스스로 제한하고 있었던 겁니다.
슈퍼차저는 처음 쓸 때 막막하고, 익숙해지고 나면 요금 체계가 헷갈립니다. 특히 혼잡 수수료처럼 "모르면 돈이 새는" 항목이 있어서 한 번은 짚고 갈 필요가 있습니다.
테슬라 FSD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쟁은 2026년 상반기에 세 번 크게 불붙었습니다. 무개입 주행 거리를 세는 카운터가 논란이 됐고, "인간보다 몇 배 안전하다"는 통계의 계산법이 반박당했고, 결국 FSD가 켜진 상태의 사망사고가 연방 조사 대상이 됐습니다.
테슬라 FSD가 해외에서 하나씩 빗장을 풀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벨기에 승인을 시작으로 5개국이 도미노처럼 이어졌고, 호주에서는 우핸들(RHD) 차량용 정식 배포가 시작됐습니다.
로보택시는 2026년 상반기 내내 기대와 현실 사이를 오갔습니다. 사이버캡이 운전자 없이 공장을 빠져나오는 장면이 공개된 한편, 차량 확장은 보류됐고, 머스크 본인이 양산 기대치를 낮추는 발언까지 내놨습니다.
사이버트럭은 2026년 상반기에 상반된 두 소식을 동시에 냈습니다. 가격을 낮춘 저가형이 첫 인도를 시작했고, 동시에 바퀴가 빠질 수 있다는 리콜이 나왔습니다.
FSD v14.3.4는 겉보기엔 소소한 마이너 업데이트처럼 보이지만, 두 가지 뚜렷한 변화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는 사이버트럭의 스마트 호출이 실제로 쓸 만해진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운전석 화면 구성이 로보택시 승객용에 가깝게 바뀐 것입니다.
저는 새 칩이 필요하다는 뉴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차는 그대로인데 '하드웨어를 갈아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순간, 들고 있던 차가 갑자기 낡아 보이거든요.
모델Y 스탠다드의 국내 출시는 인증 서류에서 먼저 신호가 왔습니다. 411km라는 주행거리 인증이 뜨자 커뮤니티가 술렁였고, 얼마 뒤 실제 트림 구성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애플이 iOS에 루트 셰어링을 열면서, 테슬라 카플레이를 가로막던 마지막 기술적 걸림돌 하나가 치워졌습니다. 저는 테슬라에서 카플레이를 쓰는 날은 쉽게 안 올 거라고 반쯤 접어두고 있었습니다.
저는 차고에 차를 세워두고도 마음이 편치 않았던 적이 있습니다. 집 앞 차고에 멀쩡히 주차해 뒀는데, 감시 모드가 계속 켜져 있더라고요. 배터리는 야금야금 닳고, 누가 옆을 지나갈 때마다 알림이 옵니다.
저는 IPO 청약 줄서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경쟁률 수백 대 일에 균등 배정 몇 주 받자고 며칠씩 마음 졸이는 게 체질에 안 맞는데요. 그런데 이번 스페이스X는 좀 달랐습니다.
저는 신차 발표 영상을 끝까지 챙겨 보는 편이 아닙니다. 대부분 화려한 무대 뒤에 비슷한 약속이 반복되거든요. 그런데 모델3는 좀 달랐습니다. 2016년 3월 31일, 테슬라가 모델3를 처음 공개했을 때 벌어진 일은 신차 발표라기보다 사건에 가까웠습니다.
저는 차 천장이 통유리인 모델 Y를 보면 항상 같은 생각을 합니다. 예쁘긴 한데, 여름엔 어쩌지. 글라스 루프는 개방감이 멋집니다. 그런데 햇빛이 그대로 쏟아지는 한낮엔 이야기가 좀 달라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