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모델Y L을 직접 타는 오너가 쓴 글 55편입니다. FSD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슈퍼차저 개소, 보조금·가격 변동, 직접 써 본 용품 후기를 발행일 순서로 모았습니다.
직접 매장에 가서 차를 보고, 만져보고, 문을 열어보는 경험은 사진으로 보는 것과 다릅니다.
저는 원래 국회 소식 같은 건 잘 안 챙겨보는 편입니다.
저는 여름에는 항상 과열방지 기능을 켜놓고 다닙니다.차 안이 찜통이 되는 게 싫어서 38도로 설정해뒀는데요.
차 모양 알림 아이콘에 낯선 문구 하나가 떠서놀라신 분 계실 겁니다.
폰 하나 무선충전 해보겠다고 콘솔에 올려놨을 뿐인데,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폰이 뜨끈해지는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저는 커뮤니티에서 테슬라 글을 볼 때마다 비슷한 반응을 봅니다."배터리 갈면 4700만원이라던데, 그 돈 주고 계속 타는 게 맞나요.""새 배터리로 바꿔도 7, 8만 키로 타면 또 문제가 생긴다던데요.""결국 보증 끝나기 전에 파는 게 정답 아닌가요.…
테슬라가 텍사스에 태양광 공장을 짓는다는 소식, 뉴스로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저는 계기판이나 터치스크린에 뜨는 경고 문구를 보통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편입니다.
테슬라를 막 인수하신 분이라면, 운전하다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2026년 전기차 보조금은 한 해 내내 시끄러웠습니다. 기준이 바뀌면서 탈락하는 브랜드가 나왔고, 테슬라는 통과했지만 차값이 올랐고, 하반기엔 지자체 예산이 먼저 동나기 시작했습니다.
FSD 라이트가 한국에 들어온 뒤 오너 커뮤니티에는 세 갈래 이야기가 동시에 돌았습니다.왜 하필 지금 나왔는지, 다음 업데이트는 언제 오는지, 그리고 실제로 타보니 어떤지입니다.
미국 NHTSA(도로교통안전국)에 제출된 사고 보고서에서 테슬라 로보택시가 원격조종자의 개입 중에 사고를 낸 사례가 세 건 확인됐습니다. 2025년 7월과 2026년 1월 오스틴, 2026년 5월 휴스턴입니다.
EAP(향상된 오토파일럿)는 사양표만 보면 꽤 그럴듯합니다.스마트 호출로 차를 부르고, NOA로 고속도로 경로를 따라가고. 문제는 국내 실사용에서 이 기능들이 사양표만큼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차세대 로드스터는 "곧 공개한다"는 말만 몇 년째 반복하고 있습니다.2026년에도 같은 패턴이 두 번 더 있었고, 8월 공개설까지 나왔습니다.
"테슬라 수리비 2,000만원"이라는 말은 커뮤니티에서 거의 관용어가 됐습니다.그런데 그 숫자가 어떤 상황에서 나오는 건지 짚어보면, 접촉사고 한 번에 나오는 금액과는 거리가 멉니다.
FSD 라이트가 배포되기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은 하나였습니다."그래서 내 차는 받을 수 있나요?"
모델Y RWD 타이어 질문은 계절마다 형태만 바꿔 반복됩니다.여름엔 "써머타이어로 바꾸면 출고가 빨라진다는데 괜찮나", 겨울엔 "후륜구동인데 사계절로 버텨도 되나"입니다.
테슬라의 주행 보조는 이름이 자주 바뀝니다.오토파일럿이 오토스티어가 되고, 그 위에 FSD(감독형)가 얹히면서 "내가 지금 쓰는 게 뭔지" 헷갈리는 상황이 자주 생깁니다.
혹시 예전에 산타페 같은 내연기관차를 타셨다면, 왼쪽 레버를 위로 올리거나 아래로 내리면 깜빡이가 켜지고, 다시 중간 자리로 돌려놓으면 자연스럽게 꺼지는 감각에 익숙하실 겁니다.
모델Y L은 출시 직후부터 가격과 사양이 계속 움직였습니다.일주일 만에 500만원이 올랐고, 미국 출시가가 공개되자 한국 가격에 대한 평가가 뒤집혔고, 얼마 뒤엔 전륜 모터 출력이 조용히 상향됐습니다.
2026년 상반기에 국내 테슬라 인프라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슈퍼차저가 연달아 열렸고, 경남에는 처음으로 전시장이 생겼습니다.
(이미지 출처: Tesla 공식 X)
2026.20은 오랜만에 체감이 확실한 업데이트였습니다.차 안에서 AI와 대화가 되고, 내비게이션이 차선 단위로 안내하고, 대시캠 영상 저장 방식까지 바뀌었습니다.
"한국은 언제 FSD가 열리나"라는 질문의 답은 테슬라가 아니라 규제 쪽에 있습니다.그런데 그 규제 이야기가 언론을 거치면서 한 번 크게 뒤틀린 적이 있습니다.
FSD를 손에 넣는 경로는 생각보다 여러 갈래입니다.일시불로 살 수도, 월 구독으로 갈 수도, 할부로 쪼갤 수도 있고, 이미 HW3 차량에 사둔 사람이라면 새 차로 옮기는 길도 있습니다.
테슬라 업데이트는 기다리는 사람 입장에서 답답한 구석이 있습니다.남들은 받았다는데 내 차만 안 오고, 어떤 버전은 신차에만 깔린다는 얘기까지 돌기 때문입니다.
모델Y L 계약을 앞두고 검색하다 보면 마음에 걸리는 두 가지를 만나게 됩니다.하나는 BMS A079라는 오류 코드고, 다른 하나는 V2L을 쓰려면 어댑터를 따로 사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내일 새 모델3를 받는다고 어제 보험까지 들어두신 분, 오늘 인수 예약 때문에 연차까지 내두신 분이라면 지난 7월 13일 저녁의 그 문자를 잊기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다음 날 인도 예정이던 모델3에 대해 테슬라코리아가 갑작스럽게 '무기한 연기'를 통보…
클리앙이나 보배드림에서 테슬라 글을 보면 항상 비슷한 댓글이 달립니다.
주니퍼 롱레인지 AWD를 타면서 볼륨을 올릴 때마다 뭔가 아쉽다고 느끼신 적 있으신가요.
먼저 고백하고 시작하겠습니다.이 글은 그냥 대놓고 아내 설득용 자료입니다. 다른 목적은 없습니다.
저는 원래 '단점 3가지' 식의 제목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대부분 유리지붕이 뜨겁다거나 내비게이션이 계기판 없이 화면 하나에 몰려 있다는, 이미 다 아는 이야기를 재탕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80% 충전이 배터리에 좋다고 알고 계셨을 겁니다.
2026년 상반기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는 3대 중 1대꼴이 됐습니다.BMW와 벤츠를 제친 이 결과는 어느 달 갑자기 튀어나온 게 아니라, 봄부터 쌓인 흐름의 결과였습니다.
2026년 7월, 테슬라 가격표가 한 번에 바뀌었습니다.모델3는 트림에 따라 최대 700만원이 올랐고, 같은 시기에 "3천만원대 모델Y 스탠다드"라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인천 서구에 살면서 남해까지 전기차로 가도 될지 고민해보신 분, 계실 겁니다.
구형 HW3 차량에 FSD v14 Lite가 실제로 내려오기까지 18개월이 걸렸습니다.그 사이 예고와 번복이 반복됐고, 막상 배포가 시작되자 기대와 실망이 동시에 쏟아졌습니다.
저는 처음 테슬라를 사고 나서 겨울에 한 번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슈퍼차저는 처음 쓸 때 막막하고, 익숙해지고 나면 요금 체계가 헷갈립니다.특히 혼잡 수수료처럼 "모르면 돈이 새는" 항목이 있어서 한 번은 짚고 갈 필요가 있습니다.
테슬라 FSD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쟁은 2026년 상반기에 세 번 크게 불붙었습니다.무개입 주행 거리를 세는 카운터가 논란이 됐고, "인간보다 몇 배 안전하다"는 통계의 계산법이 반박당했고, 결국 FSD가 켜진 상태의 사망사고가 연방 조사 대상이 됐습…
테슬라 FSD가 해외에서 하나씩 빗장을 풀고 있습니다.유럽에서는 벨기에 승인을 시작으로 5개국이 도미노처럼 이어졌고, 호주에서는 우핸들(RHD) 차량용 정식 배포가 시작됐습니다.
로보택시는 2026년 상반기 내내 기대와 현실 사이를 오갔습니다.사이버캡이 운전자 없이 공장을 빠져나오는 장면이 공개된 한편, 차량 확장은 보류됐고, 머스크 본인이 양산 기대치를 낮추는 발언까지 내놨습니다.
사이버트럭은 2026년 상반기에 상반된 두 소식을 동시에 냈습니다.가격을 낮춘 저가형이 첫 인도를 시작했고, 동시에 바퀴가 빠질 수 있다는 리콜이 나왔습니다.
FSD v14.3.4는 겉보기엔 소소한 마이너 업데이트처럼 보이지만, 두 가지 뚜렷한 변화를 담고 있습니다.하나는 사이버트럭의 스마트 호출이 실제로 쓸 만해진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운전석 화면 구성이 로보택시 승객용에 가깝게 바뀐 것입니다.
저는 새 칩이 필요하다는 뉴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모델Y 스탠다드의 국내 출시는 인증 서류에서 먼저 신호가 왔습니다.411km라는 주행거리 인증이 뜨자 커뮤니티가 술렁였고, 얼마 뒤 실제 트림 구성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애플이 iOS에 루트 셰어링을 열면서, 테슬라 카플레이를 가로막던 마지막 기술적 걸림돌 하나가 치워졌습니다.저는 테슬라에서 카플레이를 쓰는 날은 쉽게 안 올 거라고 반쯤 접어두고 있었습니다.
저는 차고에 차를 세워두고도 마음이 편치 않았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IPO 청약 줄서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신차 발표 영상을 끝까지 챙겨 보는 편이 아닙니다.
저는 차 천장이 통유리인 모델 Y를 보면 항상 같은 생각을 합니다. 예쁘긴 한데, 여름엔 어쩌지.
직접 구매해 사용해 본 테슬라 용품 후기입니다. 제휴 링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저는 차 실내에 손을 잘 안 대는 편입니다.순정 그대로 깔끔하게 타는 게 제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새 차 받으면 한동안은 트렁크에 아무것도 안 싣고 깨끗하게 쓰자고 다짐하는 편입니다.그 다짐이 보통 한 달을 못 갑니다.
출고 전부터 살까 말까 제일 오래 고민한 용품이 머드가드였습니다.
실내 용품을 하나씩 맞추다가 페달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